안녕하세요. 프랑스 파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다양한 랜드마크와 문화적인 명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래전 유럽여행 중 가보고 찍어둔 사진과 함께 몇 군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리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에펠탑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금속으로 만들어진 탑입니다. 파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에펠탑입니다. 1889년에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박람회의 일부로 건설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높이는 324m로 탑의 꼭대기에서는 파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탑 주변의 조명이 켜지면서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집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시떼 섬, 시내 중심에 자리한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12세기부터 14세기에 걸쳐 건설되었습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2019년 발생한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고 현재 계속 복구 중으로 입장이 안 되는 걸로 있습니다.
아래는 화재 전 찍은 모습입니다. 저희는 화재 전 방문해서 내부까지 볼수 있었는데 하루빨리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아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개선문
파리 개선문은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건설되었으며, 1806년에 건설이 시작되었고 183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개선문의 아치 형태는 로마 제국의 전통을 따르고 있으며, 나폴레옹 1세가 국가를 위해 이끌었던 군사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파리의 중심, 샹젤리제 거리의 끝에 자리하고 있어, 에펠탑과 함께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의 군사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이 있으며 꼭대기에는 방문객들이 파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에펠탑을 비롯한 파리의 다른 유명한 건축물들을 파노라마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 언덕은 파리의 북쪽에 위치한 작은 언덕으로 예술가들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피카소, 반 고흐, 모네 등 유명한 화가들도 살았다고 합니다. 거리에는 작은 상점과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있는데, 여기에서 고유한 예술 작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사크레쾨르성당에서 파리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리 시내에서는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지만 파리에선 높은 지점 중 하나여서 파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트샤펠
파리에 있는 아름다운 중세 고딕양식 대성당 중 하나로, 1248년 완공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프랑스 왕실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왕실의 보물과 성물이 보관되었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대중들에게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생트샤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눈부시고 압도되는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기타
이 밖에도 파리에는 소개하지 못한 유명한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곳들을 실제로 가보니 더 많은 매력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파리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올리면서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진으로 보는 유럽여행기는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