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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여행, 냐짱여행, 냐짱 두 번째 여행 이야기, 나트랑 5박 7일 일정 공유

by 구구비오 2024. 4.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냐짱(나트랑) 여행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냐짱은 이방, 재방 여행지로도 유명한데요. 저희도 냐짱 첫 번째 여행 기억이 좋아서 다시 방문하기를 기다렸는데요.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2023년 4월 29일 다시 냐짱으로 날아갔습니다. 5박 7일 일정으로 다녀온 냐짱 두 번째 여행 주요 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나트랑 알마리조트
나트랑 알마리조트

 

냐짱여행 1일 차

냐짱 비행 편은 밤비행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3박 5일이나 4박 6일, 5박 7일 일정으로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에어서울 19시 50분 인천 출발 편을 이용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모두들 설레는 비행이 되었습니다.

날이 바뀌기 전에 깜란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은 했지만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냐짱여행 2일 차

공항을 나와서 미리 예약한 픽업 차량을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 첫 숙소는 냐짱 시내에 위치한 '버고호텔'입니다. 호텔에서 3박을 하기로 늦은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가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호텔 조식을 챙겨 먹고 본격적으로 냐짱 두 번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다들 아시는 시내에서 유명한 환전소에 가서 미리 환전해 온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했습니다. 요즈음에는 5만원권을 동으로 환전하거나 보유 중인 카드(트래블로그 or 트래블월렛)로 현지 ATM에서 인출하는 방식도 많이 사용합니다.

환전 후, 발마사지도 받고, 반미도 먹고, 카페도 가고 냐짱 현지 분위기를 즐기다가 나트랑대성당에 가서 주일 미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오토바이들과 밤에 보는 나트랑대성당이 새로웠습니다.

'마담프엉'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야시장과 냐짱비치 쪽 공원에 갔습니다. 마침 4월 30일이 베트남 남부해방기념일로 공휴일이라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정신이 없어서 호텔로 금방 돌아왔습니다.

나트랑 반미판나트랑대성당나트랑대성당나트랑대성당
나트랑 반미판, 나트랑대성당
나트랑 마담프엉나트랑 마담프엉나트랑 마담프엉
나트랑 마담프엉
나트랑 비치나트랑 비치
나트랑 비치

 

냐짱여행 3일 차

3일 차에는 조식을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망고스파라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안어이퍼'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망고를 사서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예약해 둔 '나트랑 황제 디너크루즈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옛날 베트남 황제가 타던 배를 재현한 크루즈를 타고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면서 선상 파티와 저녁 식사까지 코스요리로 먹고 오는 투어였습니다. 주류 무제한에 픽업, 샌딩까지 포함이라 편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일 차도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잠이 들었습니다.

버고호텔 수영장
버고호텔 수영장
나트랑 망고스파&네일나트랑 망고스파&네일
나트랑 망고스파&네일
나트랑 안어이퍼나트랑 안어이퍼
나트랑 안어이퍼
나트랑 황제 디너크루즈 투어나트랑 황제 디너크루즈 투어나트랑 황제 디너크루즈 투어나트랑 황제 디너크루즈 투어나트랑 황제 디너크루즈 투어
나트랑  황제 디너크루즈 투어

 

냐짱여행 4일 차

4일 차에도 빼먹지 않고 일찍 조식을 챙겨 먹고 롯데마트에 가서 아이 선물도 사주고 다음 숙소인 리조트에 가서 먹을 것들을 사 왔습니다. 

버고 호텔 체크아웃 후 '베나자 트래블 라운지'라는 곳에 짐을 맡기고 '라운지스파'라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씀모이가든'에 가서 점심을 먹은 후, 베나자에 가서 짐을 찾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냐짱 깜란 지역에 위치한 두 번째 숙소인 '알마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리조트 체크인 후 짐을 풀고 포장해 온 과일 세트를 먹고 쉬다가 수영장에 가서 놀았습니다. 이후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리조트 곳곳을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나트랑 라운지스파나트랑 라운지스파
나트랑 라운지스파
나트랑 씀모이가든나트랑 씀모이가든나트랑 씀모이가든나트랑 씀모이가든
나트랑 씀모이가든
나트랑 알마리조트나트랑 알마리조트, 미미프루츠트랑 알마리조트나트랑 알마리조트
나트랑 알마리조트, 미미프루츠

 

냐짱여행 5일 차

5일 차는 리조트에 온종일 있는 날이었습니다. 맛있는 조식을 먹고 리조트에 있는 키즈클럽, 과학관 등에서 놀다가 워터파크에 가서 놀았습니다. 다시 수영장으로 이동해서 플라밍고 튜브도 빌려서 더 놀다가 풀빌라 객실로 방을 옮겨 주었습니다.

원래는 풀빌라로 2박을 예약진행했는데 방이 없어서 첫째 날은 호텔동에 둘째 날은 풀빌라로 묵게 되었습니다. 이동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어서 두 군데 다 경험해 보고 금액도 아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이후 빌라 수영장에서 계속 놀다가 리조트 식당에서 밥 먹고 와서 아이는 지칠 줄 모르고 또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리조트 앞바다 저녁산책을 하고 잠깐하고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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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알마리조트

 

냐짱여행 6, 7일 차

이번 여행 마지막 조식도 알차게 챙겨 먹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돌아갈 짐 정리를 하고 쉬면서 풀빌라 수영장에서 오후까지 계속 놀았습니다. 레이트 체크아웃도 신청되어 있어서 리조트에 계속 있다가 깜란 공항으로 갈려고 했는데 좀 심심하고 아쉬운감이 있어서 미리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냐짱 시내로 나갔습니다.

냐짱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고, 카페 갔다가 야시장, 냐짱비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깜란 공항까지 리조트 샌딩을 이용했습니다.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대기하다가 하루가 지나고 7일 차 00시 30분 에어서울 항공편을 탔습니다.

나트랑 알마리조트나트랑 알마리조트나트랑 알마리조트나트랑 알마리조트
나트랑 알마리조트


마무리

 2023년 5월 5일 아침에 인천공항으로 귀국을 하고 서울집까지 무사히 도착을 하면서 이번 냐짱 두 번째 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첫 번째도 좋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고 두 번째라 더 알차고 재미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잘 먹고 잘 놀아줘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얼마 되지 않아 냐짱 삼방, 세 번째 방문도 하게 됩니다. ^^;

 

이번 포스팅은 냐짱 5박 7일 일정 공유로 글을 썼는데요. 냐짱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냐짱 세 번째 여행 이야기와 냐짱 여행 중에 갔었던 숙박, 맛집 등 냐짱 여행정보를 좀 더 자세히 소개하는 포스팅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